한기석 기자
중랑구가 청소년의 진로 탐색과 직업 체험을 위해 ‘2025 중랑드림하이 진로박람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분야의 체험 프로그램과 상담을 진행한다.
중랑청소년 꿈찾기! 2025 중랑드림하이 진로박람회 개최.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9월 1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용마폭포공원 다목적광장에서 ‘2025 중랑드림하이 진로박람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랑구 주최, 중랑구 방정환교육지원센터와 중랑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공동 주관으로 관내 중학생 2,000여 명과 학부모, 교원, 지역사회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박람회는 ‘미래를 향해, Dream High’라는 주제로 ▲디자인·예술·방송미디어 ▲보건·의료·안전 ▲신산업·미래직업 등 3개 분야, 총 49개의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참가 학생들은 다양한 직업 세계를 직접 경험하며 스스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특히 AI·IT 신기술 체험, 드론 레이스, 미디어 체험, 중랑 한의사회·환경교육센터 체험, 우드 트럭 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 부스가 마련돼 학생들의 관심을 끈다.
또한 지역 내 학교 진로교사와 방정환교육지원센터 코칭단이 간이 진로검사와 상담을 함께 진행해 학생 개개인의 진로 설계를 돕는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박람회가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적성을 발견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 청소년 진로 교육에 관심을 갖고 협력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