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석 기자
중랑구가 2026년 신년인사회를 열고 주요 정책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중랑구, 2026년 신년인사회 개최 `40만 구민과 함께 만든 성과, 더 큰 미래로 잇는다`.
서울 중랑구는 지난 9일 오후 중랑문화체육관에서 구민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류경기 구청장과 지역 주요 인사, 주민이 함께했다. 자리에서는 지난 8년여간 추진된 정책과 향후 구정 운영 방향이 제시됐다.
행사에서는 면목선 경전철과 GTX-B 노선 추진 현황이 소개됐다. 주택개발사업의 경우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다수 사업이 선정된 현황이 공유됐다. 민선8기 기간 동안 공약이행평가 5년 연속 최고 등급,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최우수, 자연재해 안전도 평가 5년 연속 최고 등급, 한국 ESG 대상(지방자치단체 부문) 수상 등의 외부 평가 결과도 제시됐다.
류경기 구청장은 2026년에 총 1조 1,648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예산은 교육, 문화, 도시개발, 복지 전반에 배분될 예정이다.
교육 분야에서는 서울권 4년제 대학 진학률이 2018년 대비 증가해 44%를 기록한 수치가 제시됐다. 지난해 12월 제2방정환교육지원센터가 개관됐다. 이에 따라 교육지원센터 2개소 운영 체계가 구축됐다.
도시개발 분야에서는 1.6㎢ 규모의 주택개발사업을 통해 4만 호 공급이 추진 중인 현황이 공유됐다. SH공사 본사의 신내동 이전과 상봉터미널 부지 복합문화시설 건립 계획도 안내됐다. 해당 사업의 준공 목표 시점은 2029년으로 제시됐다.
복지·문화 분야에서는 중랑 동행 사랑넷 참여자가 1만 5천여 명을 넘은 현황이 소개됐다. 아동친화도시와 여성친화도시 인증 현황도 함께 언급됐다. 망우역사문화공원 내 망우문화마당 조성과 보행환경 개선 내용이 제시됐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책임 있는 행정을 실천하며, 경제·도시개발과 복지 전반에서 균형 있는 구정 운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