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석 기자
구로구가 소식지 오디오북 ‘구로가좋다’를 구민 참여형 콘텐츠로 확대 운영한다.
구로구 소식지 오디오북 `구로가좋다` 현장.8일 구로구는 소식지 오디오북 ‘구로가좋다’를 구민 참여형으로 확대 운영하고, 이를 위해 구민 목소리 출연 오디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확대 운영은 기존 ‘읽어주는 소식지’에 주민 참여를 도입해 구정 소식을 보다 친근하고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식지 오디오북 ‘구로가좋다’는 매월 발행되는 구정 소식지 ‘구로가좋다’를 음성 콘텐츠로 제작한 것으로, 시각장애인과 고령자 등 정보 취약계층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역할을 해왔다. 구는 구민의 실제 목소리를 담아 행정과 주민 간 소통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오디션 참여 신청은 12일부터 30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며, 신청서와 함께 제공된 원고를 낭독한 녹음파일 각 1부를 제출하면 된다. 전문 성우나 방송 경험이 없어도 구로구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녹음은 스마트폰 음성 녹음 기능이나 PC 마이크 등 간편한 장비를 활용해 mp3 또는 wav 파일 형식으로 제출하면 되며, 낭독 원고는 반드시 제공된 내용을 그대로 사용해야 한다. 제출 이후 파일 수정이나 교체는 제한될 수 있다.
구는 음성의 전달력과 발음, 편안함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총 5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참여자는 이후 구청 내 방송 스튜디오에서 정식 녹음에 참여하게 되며, 녹음 일정과 세부 사항은 개별 안내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홍보담당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구민의 목소리가 담긴 소식지는 행정과 주민을 더욱 가깝게 잇는 소통 창구가 될 것”이라며 “주민 참여를 통해 구로의 소식을 더 따뜻하고 풍성하게 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