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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제3회 반려가족 문화축제’ 개최…사람과 동물의 공존 한마당 - 11월 8일 용마폭포공원서 다채로운 체험·공연 진행 - 반려견 능력시험·펫션쇼 등 프로그램 풍성 -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 조성할 것”
  • 기사등록 2025-11-07 09: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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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가 사람과 동물이 함께 어울리는 반려문화 확산을 위해 ‘제3회 중랑 반려가족 문화축제’를 연다.

 

중랑구, 반려인 · 비반려인 함께 즐기는 `제3회 중랑 반려가족 문화축제` 개최 홍보 포스터.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오는 11월 8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용마폭포공원 다목적 광장에서 ‘제3회 중랑 반려가족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중랑구가 주최하고 한국어질리티연합이 주관하며,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참여해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무대존, 플레이존, 부스존 등 세 구역으로 나뉘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개회식은 오후 1시부터 류경기 중랑구청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지역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날은 ‘2025 중랑 유기동물 입양 사진·수기 공모전’ 시상식이 함께 진행되며, 이후 반려견 능력시험과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이어진다.

 

무대존에서는 ‘중랑 K-댕댕이 헌터즈 펫션쇼’를 비롯해 다양한 공연이 하루 종일 펼쳐진다. 플레이존은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공간으로 꾸며졌다.

 

‘펫티켓 5 미션게임’, ‘어린이 훈련사 체험’, ‘반려견 올림픽(기다려·이리와·찾아줘 대회)’ 등 반려스포츠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아시아 어질리티 챔피언십 한국 대표팀의 시범 공연이 예정돼 있어 관람객들의 기대를 모은다.

 

부스존은 총 10개 부스로 운영된다. ▲반려동물 위생미용 ▲고양이 장난감 만들기 ▲견생사진관(프로필 촬영) ▲캐리커처 등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중랑구 수의사회가 참여하는 반려동물 건강상담 ▲서울시립동물복지지원센터 유기동물 입양 홍보 ▲사랑의열매 ‘착한펫 후원 사업’ 홍보 부스 등이 운영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반려인구 1,500만 시대를 맞아 사람과 동물이 함께 존중하며 행복을 나누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며 “이번 축제가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모두가 동행하는 공동체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랑구는 동물복지 전담 부서를 중심으로 반려문화 정책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 반려가족 쉼터 3개소를 운영 중이며, 취약계층 대상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 찾아가는 동물보호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공존하는 지역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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