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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용신동 일대에 지하 공영주차장 조성 추진 - 구청 후문 도로 지하에 86면 규모 주차장 건설 - 주차난 해소·보행 안전·응급 골든타임 확보 기대
  • 기사등록 2025-07-21 09: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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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가 주택 밀집 지역인 용신동 일대의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구청 후문 도로 지하에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동대문구청 후문 도로 지하 공영주차장 현장.구는 올해 5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하며 사업 본격화에 들어갔다. 앞서 타당성조사와 지방재정중앙투자심사 등 주요 행정 절차를 마무리했으며, 총 사업비 약 220억 원을 투입해 지하 1~2층, 총 86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준공 목표 시점은 2027년 12월이다.

 

주차장이 들어서는 용두동 일대는 오랜 시간 불법 주정차와 주차 공간 부족으로 인한 주민 민원이 빈번히 제기돼 온 곳이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불법 주차 해소는 물론 차량 소통 원활화와 보행 안전성 확보, 나아가 응급상황 시 골든타임 확보까지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주차난 해소를 통한 주거환경 개선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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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7-21 09: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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