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마포 구민광장에서 열린 『도심 속 포레시네마 - 엄빠랑 영화 광장』을 기념해, ‘엄빠랑 영화광장 사진인증 이벤트’를 9월 8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다.

`엄빠랑 영화광장`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와 인사를 나누는 박강수 마포구청장.

이번 이벤트는 지난 8월 26일부터 진행된 ‘엄빠랑 영화 관람’ 프로그램이 구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음에 따라, 가족과 함께한 여름밤의 추억을 사진으로 남기고 공유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마포구는 지난해 7월 1일 구청사 외벽에 대형 ‘미디어 캔버스’를 설치하고, 구민 누구나 문화를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열린 영상광장’으로 공간을 확장했다.

이를 활용해 마련된 ‘엄빠랑 영화광장’은 야외 영화제로 운영되며, 겨울왕국, 주토피아, 모아나 등 인기 애니메이션 상영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남은 상영 일정은 9월 8일 ‘코코’, 9월 12일 ‘인사이드아웃’이다.

참여 방법은 ‘엄빠랑 영화광장’ 참여 인증사진 3장 이상을 필수 해시태그 #마포엄빠랑영화광장과 함께 개인 SNS에 게시하고, 온라인 신청서(네이버 폼)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 중 총 1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커피 쿠폰을 증정하며, 당첨자는 10월 1일 발표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도심 속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영화제가 큰 호응을 얻은 만큼, 이번 사진인증 이벤트를 통해 구민들이 추억을 기록하고 나누며 작은 선물도 받아 가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광장을 통해 일상 속에서 문화를 누릴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청 문화예술과(02-3153-836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