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석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청년의 일자리, 창업, 문화, 주거 등 삶 전반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청년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청년 내일`에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노원구는 청년들이 직면한 현실적 문제에 대응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든든한 울타리를 제공하기 위해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청년일자리센터 ‘청년내일’은 상계동 KB금융노원플라자에 위치하며, 취업 상담부터 면접 의상 무료 대여, 이력서 사진 촬영, 기관별 일자리 정보까지 제공한다. 지난해만 1만 4천여 명이 이용하며 청년들의 자신감과 도전을 지원했다.
창업 지원 공간으로는 ‘청년가게’와 ‘청년도약’이 운영된다. 청년가게는 최대 2년간 운영 기회를 보장하며 아이디어 실현과 경험 축적을 돕고, 청년도약은 저렴한 임대료로 창업 부담을 완화하며 네트워크 형성과 실질적 성과를 지원한다.
수락산역 인근의 청년공유센터 ‘청년공감’은 물품 대여와 재능 나눔, 공간 공유를 통해 청년들이 소통하고 활력을 얻는 열린 공간이다. 공릉행복주택 내 ‘문화살롱 5120’은 청년 예술인들이 자유롭게 작품을 전시하고 문화 활동을 펼치며 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청년의 안정적 생활 기반 마련도 추진된다. ‘노원 청년일삶센터’는 미취업 청년에게 일 경험을 제공하고 은둔·고립 청년의 사회 적응을 돕는다. 온라인 가상회사 ‘느슨한 컴퍼니’는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사업 효과성을 입증했다.
청년 참여와 정책 연계 공간도 운영된다. ‘서울청년센터 노원’은 상담실, 온라인 면접실, 열린 카페 등 다양한 공간을 제공하며 일상 지원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노원청년정책 거버넌스 센터’는 청년이 정책 이슈를 발굴하고 제안, 실행까지 이어가는 민관협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오승록 구청장은 “청년이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곧 노원의 미래를 준비하는 길”이라며 “청년들이 일과 삶 모두에서 당당하게 빛날 수 있도록 촘촘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